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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미 장신구전 - bouncing lesson
관리자  2008-10-10 17:48:38, 조회 : 12,994, 추천 :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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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 총무를 맡아 애쓰시는  
국민대학교 강연미 선생님의 개인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일 시 : 2008.10.15(수) ~ 10.21 (화)
          opening. 10.15 (수) 5:00 pm
장 소 : 인사동 토포하우스(TOPOHAUS/ 02-734-7555 www.topohaus.com)


받기 ... 보내기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들 사이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사이에서 우리는 눈을 감은 채 공놀이에 임해야 한다. 우리의 오늘은 우리가 아는 세계와,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그 어떤 세계 사이에서 열심히 공을 주고 받은 결과이다.

매번 연습 없이 주고 받는 실전. 제대로 던지는 것인지 받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다만, 내가 보낸 공은 안개 속에서 또 하나의 선을 그리고, 다른 무늬가 되어 돌아올 뿐이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어떤 이름이 혀끝에서 맴돌 때처럼, 가끔은 알 수 없는 초조함과 기대감에 가슴이 막막해져 와도 우리는 그저 계속 이 기회라는 공을 받고 다시 되돌려 줄 수 밖에 없다. 어둠에, 소리에, 움직임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잘 받고 잘 던지리라는 것은 순진한 기대. 그러나 내일은 오늘보다 잘 주고 받으리라는 이 막연한 바램과,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예측불허는 공 주고 받기가 한편으로 미묘한 즐거움이고 설렘으로 다가오는 이유일 것이다.

내 작업에서의 인간은 2차원의 그려진 공간과 공을 주고 받는다. 특별한 시간이나 공간을 지시하지는 않는다. 차원이 달라짐은 비현실감, 어딘지 익숙하지만, 정확히 알 수 없는 장면에 대한 느낌을 부여하려는 의도이며,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낯설음에 대한 반영이다. 이 모호한 공간에서의 이야기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고편 없는 우리 삶의 드라마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매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08.9  강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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