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이 주최하는 ‘2009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에 이병훈 동문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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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이 주최하는 ‘2009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의 대상 수상작으로 이병훈(38)의 ‘이미지를 쏘는 화포 1·2’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마무리가 다소 거칠다는 느낌을 주었지만 오히려 수공의 맛을 강하게 드러냈다”며 “특히 플라스틱 모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현대미술에서는 익숙하게 등장하는 소재임에도 작업에 대한 노력과 땀, 재료를 다루는 헌신적인 열정이 진솔하게 전해졌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상금은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500만원이다. 대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본선 진출작 19점은 9~31일 포스코 미술관에 전시된다.
올해로 4회째인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는 철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